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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내 폰이 원격조정? ‘시티즌 코난’ 보이스 피싱을 예방 앱 깔아보세요~

by 빌리언맘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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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기범들은 사람을 속여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갈수록 교묘화 되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메신저피싱 등 비대면 수법이 증가하여 피해금도 늘고 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시티즌 코난’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는 것이다. 경찰대학과 민간 보안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티즌 코난'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에 깔려 있는 악성 앱을 찾아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스마트폰 백신 앱 '시티즌 코난'에 대해 알아보자.

‘시티즌 코난’   보이스 피싱 예방 앱

‘귀하께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귀하께서는 파격적인 초저금리 대출이나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연락 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을 경우 금전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은 사기꾼에게 연락하거나 문자에 링크를 해서 악성 앱을 깔게 해 나도 모르게 사기꾼에게 금융정보를 제공, 보이스 피싱 피해자로 전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악성 앱은 일반 앱과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금융기관, 공공기관, 택배 등을 사칭해 이용자가 악성 앱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파격적인 이자율로 돈을 싸게 빌려준다거나 수사 기관을 빙자해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들이 안내하는 악성 앱은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사, 공공기관 등을 빙자한 무늬만 비슷한 앱이다. 악성 앱은 금융계좌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내간다.  

 

 '시티즌 코난'은   쉽게 말해 스마트폰 백신 앱이다.  악성앱을 판별하고 경고해 주는 게 '시티즌 코난'이다. V3와 같은 백신 프로그램이 컴퓨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하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를 막고 삭제하듯이 '시티즌 코난'도 설치만 해두면 24시간 활동하며 악성 앱을 차단한다. 정보를 탈취하는 명령어(고유코드)를 식별하고 사기꾼들이 사용한 전화번호 리스트를 꾸준히 탐색하고 검색해 걸러낸다.

 

경찰은 보이스피싱을 민생을 헤치는 악질 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고 지만,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매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티즌 코난' 앱은 주민들의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높였다. 실례로  딸을 사칭한 피싱범에게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악성 앱을 설치해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당하던 사례가 발견돼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 피해를 예방했다. 또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피싱에 속아 1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시민이 은행직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시티즌 코난'을 설치했고 피해를 예방했다. 

 

 

'시티즌 코난' 설치방법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검색창에 '시티즌 코난'  검색하면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폴리스...'이 나오면 설치를 누르면 무료로 간단하게 설치가 된다. 필요한 정보를 설정하고 검사 버튼을 누르면 '고객님의 기기에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고  5초도 지나지 않아 검사 결과가 나온다. '나는 당할리 없지’ '설마 내가 당하겠어?'  ‘시티즌 코난’ 앱의 기능을 알았다면 바로 휴대폰에 설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자. 많이 소문 내서 전화사기 피해를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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