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입장문 탈 하이브

 

 

 '뉴진스 민희진 ' 대표  기자회견  입장문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인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이후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주가도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정황을 확인하고  하이브가 감사에 착수했다는 이유입다.

'뉴진스 민희진 ' 대표  기자회견  입장문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진스-아일릿

                                                                      민희진(어도어)-방시혁(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누구?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NCT 등 여러 가수들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하고 성공시켜 '미다스의 손'이라는 알려진 사람입니다. 이런 성과로 2017년 SM엔터 등기이사가 되며 입사 15년 만에 평사원에서 이사가 된 업계의 신화가 되었습니다.그러나 총괄이사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SM을 퇴사했고 2019년 7월 하이브(구빅히트)와 계약하게 됩니다. 2021년 어도어(ADOR)를 설립해서 대표이사 자리에까지  앉았습니다. 이어서 뉴진스라는 걸그룹을 데뷔시켰고, 그 성공은 엄청났습니다.

 

어도어 감사 착수…"경영권 탈취 시도"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밝힌 이유입니다.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 하이브에 따르면 민 대표는 임원 A 씨와 함께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세우고 이행해 왔다고 합 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 측에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된 내부정보 문건은 A 씨가 어도어에서 제작한 이번 펀드 매각 시나리오로 하이브의 지분 매도를 유도하는 모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A 씨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 일부는 해당 문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 애널리스트까지 고용해 분석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이 현 문건의 매각 구조 등에 대해 검토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자료에는 국부펀드 등 외부 투자자 유치 관련 내용이나 현직 엔터 담당 애널리스트 실명 및 “우리 못 건드리게 하고”,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희진 대표 해명

하이브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은 올해 3월 데뷔 한 여성 5인조 아이돌 그룹 아일릿이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는 말로 해명을 대신해 논점을 흐리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지키기 위한 항의가 어떻게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항변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경영권 탈취를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이 없다”며 “내부 고발을 했더니 대대적으로 반격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라며 뉴진스가 자신의 편에 서있다고 했습니다..

방탄동생은 좋고 아일릿 언니는 싫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결코 용인할 생각이 없다"는 민 대표의 말 또한 아이러니합니다. 뉴진스 역시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방탄소년단(BTS)의 여동생 그룹'이라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기 때문입니다. 'HYBE LABELS'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수 있던 것도, 챌린지를 통해 수천만 뷰의 조회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데뷔 앨범 초동 2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1일 차 판매 1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기에, 또 방탄소년단의 여동생 그룹이기에 가능했던 수치인데 이를 모두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듯한 오만한 입장문에 팬들마저 이를 좋지 않은 시선입니다.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의 감사를 진행하며 노트북 등 회사 정보 자산 반납 시한을 23일 오후 6시까지로 명시했으나 민 대표는 반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론 또한  민희진 대표의 발언에 좋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타 아티스트를 직접 거론하며 ‘아류’라고 깎아내리고 , 더군다나 같은 회사 신입 아티스트인데, 소속 아티스트를 직접 갈등에 끌어들여 논란을 만들게 했습니다.  중점 내용인 경영권 탈취 계획 및 회사 매각 검토 사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이번 사태와는 무관한 아일릿과 뉴진스의 연관성에 대해서만 말해  신빙성마저 떨어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와 A 씨가 답해야 할  '개인 메모에 불과하다'는 눈 가리고 아웅과 같은 답변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인 그룹 아일릿을 저격할 것이 아닌, 더불어 민 대표가 주장한 콘셉트 카피 의혹은 ‘논점 흐리기’의 해명 대신  논란이 된 경영권 분쟁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것입니다.  

 

 

결론

하이브는 어도어 현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민 대표 사임 요청, 현 어도어 이사진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은 24일 오후 6시입니다. 민 대표 등 현 경영진이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시한까지 보낼지, 또한 하이브의 요청대로 주주총회 소집에 응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 대표 등이 하이브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는 법원에 주주총회 소집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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